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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ckline

SLACKLINE (슬랙라인) 이란?

 

 

slackline (슬랙라인) 이란?

느슨하게 묶여진 끈(로프) 를 말한다.

흔히 말하는 줄타기 되겠다.

 

나무와 나무. 또는 암벽등에 고정 시켜 묶어놓은뒤 연결한 끈이다.

높이는 지상에서 50Cm 정도에 설치한다.

-높게 설치한 것은 하이라인 이라고 불린다.

 

 

 

 

요정도 높이에서 줄을 타는거다.

더 높게 설치하면 줄에서 떨어질때 위험하다.

 

 

 

대한민국에는 남사당패 놀이중 어름(줄타기)이 있다.

19976년 중요무형문화제 58호로 지정.

 

 

영화 '왕의 남자' 기억하는가?

 

 

 

까마득한 높이...

남사당패 줄타기는 손에 부채를 들고 한다.

 

 

 

그리고 굵고 단단하게 꼬아진 동아줄을 탄다.

 

 

slackline 은 우리나라의 어름(줄타기)과 달리

외국 줄타기가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와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얼마전 T.V 광고에도 슬랙라인이 나왔다.

샘소나이트 에서 만든 CF.

 

 

 

 

저 줄 위에서 가방을 들고 실제로 촬영하는게 쉽지 않았다고 한다.

나도 저런 높이에서 도전하게 되는 날이 올까? 싶다. ㅋ

 

 

 

 

 

설치 완료된 모습.

셋팅후 맛난 짜장면 좀 먹고...

야외에서 먹는 맛이란~

 

 

 

내가 소개할 슬랙은 이거다.

tubular webbing

원통으로 짠 직물끈이다. 폭 1인치 짜리.(2.54 cm ). 등반용 로프.

동대문 등산용품점에서 1M 에 1,000 원에 판매되고 있다. - 국내산.

길이는 원하는 만큼 샵에서 잘라준다.

사진의 튜빙은 18M 짜리.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것은 수입산으로 조금 비싸다.

구매를 할꺼라면 종로 5가에 있는 등산용품점에 가서 사기를 추천한다.

 

 

구성 용품은 이렇다.

 

 

메인 줄이 될 1인치 웨빙.

나무에 묶을 웨빙

5개의 카라비너

2개의 카페트 - 나무 보호용

 

  

 

 

이건 유튜브 사진이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지 않도록.

적절한 길이의 웨빙과

5개의 카라비너가 필요하다.

라펠링을 이용해서 슬랙을 깔끔하게 정리하기도 하는데. 없어도 무방하다.

 

 

나무에 묶을 웨빙과 비너.

그리고 메인 웨빙

그 둘을 이어주는 카라비너.

 

그럼 실제로 장비를 구매하는 것부터 알아보자.

처음에 시작한다면  5만에서 7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웨빙 단가는 1M 에 1,000원

20M 구매 한다면 20,000원.

 

15-20 M 정도를 구매하길 추천한다.

줄을 팽팽하게 당기기 위해서는 슬랙의 길이가 나무 사이의 길이보다 1.5배 이상의 길어야 한다.

 

나무에 묶을 튜빙은

양 나무에 묶을 적당한 길이를 가위로 잘라낸후

라이타로 끝을 살짝 정리해 준다.

 

 

카라비너는 오케이 아웃도어 닷컴에서 사는게 제일 저렴하다.

4개 구매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8월 6일까지 진행중이다.

( 내가 살때는 4개 사면 1개는 50% 할인 이었는데..ㅠㅠ)

카라비너는 4-5 개를 준비한다.

나는 5개를 사용한다.

 

추천 비너는

 

http://www.okoutdoor.com/product/view.html?set=&p_category_id=P&category_id=PB&no=15317&UNI=

- 오팔 비너로 프랑스제. 단점은 무겁다 ㅠ

 

http://www.okoutdoor.com/product/view.html?set=&p_category_id=P&category_id=PB&no=15170&UNI=

- 중국 OEM . 장점은 가볍다. 이 장비를 추천한다.

 

http://www.okoutdoor.com/product/view.html?set=&p_category_id=P&category_id=PB&no=15171&UNI=

이것도 괜찮다.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비너를 사용해도 무방하나.

줄위에 사람이 올라가 있는 상태를 지탱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강도가 6kn 이상 되는것을 추천한다.

잘 모르겠다면 내가 추천하는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설치 하는 방법은

유튜브에 있는 영상을 참고 하면 되겠다.

추후에 설치 방법을 업데이트 해 보겠다.

 

 

 

 

유튜브 설치 방법 영상.

 

영상을 봐도 잘 모르겠다는 분들은

추후에 슬랙라인을 걸고 줄탈때 오시는게 좋겠다.

 

 

 

 

빨간색은 1인치 슬랙

왼쪽도 1인치 슬랙

오른쪽이 GIBON 슬랙라인.

 

 

 

 

사진에 보이는 까만것은 자동바 이다.

화물차에 짐을 싣고 나면 끈을 조일때 사용하는 자동바 와 동일하다. 다만 자동바 뒤에 끈에서 고정되어 있는 부분이 다를 뿐이다.

자동바와 5CM 화물끈, 그리고 그것을 고정시킬 슬링 등으로 3만원대 정도면 두터운 슬랙을 설치 할수도 있다.

 

GIBON 슬랙라인은 폭이 5CM 이다.(1인치 짜리도 있다)

외국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도 수입 판매가 되고 있다.

가격은 15만원 정도.

완제품으로 판매되는 것은 GIBON 과 SLACKSTAR 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GIBON 을 수입, 판매한다.

단일 브랜드만 들어와 있기 때문인지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

 

 

 

Gibbon : http://www.gibbonslacklines.com 

Slackstar : http://slackstar.de/hp2/home-page.htm

 

GIBON 슬랙라인 대회 영상이다.

기본 슬랙라인에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JIB 라인의 줄을 이용해서 트릭을 한다.

 

 

 

 

 

 

 

 

 

 

자. 이제는 슬랙라인을 타는 법을 알아보자.

 

 

줄 위에 두발을 올려서 중심을 잡는다.

발의 정 중앙에 가지런히 놓아야 중심을 잘 잡을수 있다.

 

 

양 손이 머리 위로 올라가야 한다.

귀 보다 위로 올려서 양 손을 이용해 중심을 잡는다.

 

 

 

 

발이 가지런히 놓이지 않는다면 중심을 잃기 매우 쉽다. :)

숙련되면 사진과 같은 자세를 잡아도 무방하나 난이도가 높다.

 

 

 

 

 

 

 

 

 

산책을 나온 분들이 가끔 갤러리를 하기도 한다. ^^;;

줄 위에서 발란스를 잡는 운동이다 보니.

집중력이 상당히 요구된다.

잘 안쓰던 부위의 근육도 사용이 되서 운동량이 꽤 많다.

맨발로 줄위에 올라가는것이 신발을 신는 것 보다 훨씬 잘 된다.

 

 

 

 

한꺼번에 3개의 슬랙을 거니

각각의 길이와 텐션이 서로 달라서 상당히 재미있다.

 

줄 하나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동시에 올라가 즐길 수 있다는게 큰 매력이다.

 

 

 

아래는 지난 주말 촬영한 영상이다.

 

SLACK LINE 20130721 from JONGSE a.k.a mix on Vimeo.

 

촬영 및 편집해준 MIX 님께서 수고해 주셨다. 꾸~벅

 

 

자주 가는 스팟은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롱보드와 함께 슬랙라인을 즐기고 있다.

페이스 북에 그룹을 개설해 놓았다.

 

https://www.facebook.com/groups/slackline2013/

 

서핑, 스노보드, 스케이트 보드, 웨이크 보드 등

발란스 향상에 꽤나 도움이 된다.

관심 있는 분들은 슬랙라인 설치할때 와서 줄위에 직접 올라가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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