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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우더 원정 ( Feel You CAMP )/필유 캠프 침블락-카자흐스탄

1819 Feelyou Camp Shymbulak – 2. 첫번째 날, 두번째 날 “침블락” 리조트

카자흐스탄 침블락 1일차 출발합니다. 

출발하기전 호텔 앞에서 잠시 정차해 있던 택시!!


중앙아시아 국가 "~스탄" 계열 국가들은 러시아어가 공용어 입니다. 

생각보다 영어를 사용하고 이해하는 사람은 극소수 입니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데이터 유심을 이용한 구글번역을 이용하는 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침블락 리조트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알마티 시내는 전기 버스도 다니고 

아래 사진을 잘 보시면 도로 위에 전선 같은 것을도 보입니다. 


저녁에 도보 관광을 해 보니 저 전선은 구 동유럽 국가들이라 소련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들에 주로 사용하던 노면 트램 전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사에서 지원해주었던 가이드를 통해서 확인해 보니 현재 알마티 시내에서는 노면 트램전차 + 전기버스가 혼용중이라고 합니다. 



지나가다 오른쪽 창 밖으로 한컷~



알마티 시내에서 약 30분 가량 차로 이동을 하여 침블락 리조트 1차 베이스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침블락 리조트는 현지에 와서 보니 주차장이 있고, 여기에서 1차로 곤돌라를 타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돌아올때도 다시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는 구조였습니다. 



리프트권도 전자식으로 비교적 최신식이었습니다. 




한명씩 게이트를 통과하여 곤돌라에 몸을 실어 봅니다. 



침블락 베이스에 도착!!! 날씨가 쾌청합니다. 

베이스가 2500m 이상이라 저 멀리 나무들이 듬성듬성 보입니다. 


다시 올라가는 리프트 탑승 

침블락 리조트에서 올라가는 리프트는 리프트+곤돌라 혼용이었습니다. 



저 멀리 정상이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리프트 하차장이 가까워집니다. 



드디어 침블락 정상에 하차!!!

드롱기 커피머신 광고판이 우리를 맞이 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큰 돌산과 돌산 사이에 보이는 눈!!

아래 사진에서 보면 햇살이 가장 밝은 곳 하단에 보이는 계곡!


바로바로 여름에도 녹지 않는 만년설 빙하라고 합니다. 

사진이라 잘 보이지 않지만 리프트나 슬로프 이동하면서 눈으로 확인해 보니 캐나다에서 보았던 빙하 특유의 애매랄드 빛 비취색으로 보입니다. 


1차로 몸풀기 런을 하고 다시 정상 리프트를 타고 올라갑니다. 

벌써 수 많은 사람들이 정설 슬로프 옆 비압설 구간을 많이들 누비고 다녔었네요 

저 파우더 눈자국을 보니 너무 신이 납니다. 




다시 정상에서 한컷~ 

스키를 즐기는 분들도 있고 보드를 즐기는 분들도 있고, 저희가 도착하여 보딩을 시작한 날은 화요일 평일이라 그렇게 사람이 많이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드롱기 커피머신 광고판 앞에서 한컷~

저 멀리 아까 말씀드렸던 만년설 빙하가 더욱 더 잘 보입니다. 



필유캠프 참가로 같이 한국에서 출발한 것은 아니지만 주말에 먼저 도착하여 보딩을 즐기고 있던 지인을 만났습니다. 

같이 첫째날 둘째날을 침블락에서 보드를 타게 됩니다. 

좋은 식당 정보와 현지 알짜 꿀팁 정보들을 얻게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첫번째 날은 마무리 되고 두번째 날!!!

짜잔!! 밤새 눈이 내렸습니다. 


호텔 방문 앞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주차장에 눈 쌓여 있는것이 보이시나요? 



호텔 앞에서 차량 이동 전에 한번 얼마나 눈이 왔었는지 확인해 봅니다. 

두번째 날도 아침부터 파우더를 탈 생각에 행복해 지고 있습니다. 



침블락 리조트 주차장 도착~~!!

곤돌라 타기 전에 한번 사진을 남겨 봅니다. 

캠프에 참가생들을 한컷씩 사진을 찍어 봅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곤돌라를 타고 침블락 베이스로 이동~

슬로프 맵 앞에서 확인해 봅니다. 

오늘 기온은 영하 11도!!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내는 해발 600-700 m 정도 되는 것 같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을 타고 이동하여 도착한 침블락 리조트 베이스는 2500m 정도 

1일차 신나게 파우더를 탔던 정상쪽은 3000m 정도 됩니다. 


제가 베이스로 이용하는 휘닉스파크 몽블랑은 1100m, 용평 발왕산 정상은 1300m 정도 입니다. 

해발 2500m, 3000m 정도면 어마어마한 높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이스에서 다시 곤돌라+리프트를 타기 전에 단체사진 한컷!

저 멀리 산 아래쪽은 침블락 시내 입니다. 




이동 경로를 한번 정리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침블락 주차장 > 곤돌라 이동 > 침블락 베이스 - 1차 리프트 + 곤돌라 > 중간 지점 > 2차 리프트+곤돌라 > 정상 


오늘은 기상 운이 따르지 않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서 2차 리프트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상까지는 못 올라가고 1차 리프트 + 침블락 슬로프 + 비압설 파우더를 즐겨봅니다.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라 흐렸다 맑아졌다 합니다. 

올라가는 리프트에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오후가 되니 햇살이 쨍하게 나왔습니다. 

2차 리프트+곤돌라를 운행하지 않아서 슬로프+파우더 가 보입니다. 




내려가기 전에 단체사진 한번 더 남겨봅니다. 

하루종일 흐린 날씨가 오후에 급 해가 나서 좋아집니다. 



저 아래 침블락 베이스 쪽에는 구름이 보입니다. 

아마도 알마티 시내는 흐린 날씨였지 않을까 합니다. 



하루종일 신나게 타고 마지막 런을 위해 다시 한번 올라갑니다. 



마지막 날씨가 기가 막힙니다. 



2일차를 마무리 하면서 사진을 남깁니다. 

침블락 리조트는 관광지다 보니 각종 글로벌 기업들의 광고판 전쟁터였었습니다 

삼성, 엘지, 중국 화웨이, 소니 등등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곤돌라 타기 전 갑자기 바람이 불어 시야를 가리는 안개가 가득찹니다. 

마지막 라이딩이 끝난 이후에 안개가 와서 다행입니다. 





오늘도 기분좋게 라이딩을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 ^^;